외무영사직 공무원이란
외무영사직 공무원은 지방에 일선 기관이 있는 타 부처와 달리 국내에는 서울에만 기관이 있어 서울 광화문본부에서 근무하는 국내 근무와 해외 공관(영사관, 대사관, 대표부 등)에서 교대 순환 근무하게 된다.
외무영사직의 경우 9급은 없고 국가직 7급부터 시작하며, 처음 발령시 3등 서기관의 지위를 부여받는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외무영사직 중에서도 외교통상직, 외무행정직, 외무정보관리직 3가지 업무로 분류되는데, 외교통상직은 국내외에서 우리나라 외교를 담당하고, 외무행정직은 재외국민 관련 업무와 의전업무, 외무정보관리직은 전산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외무영사직이 누릴 수 있는 4가지 혜택
1. 해외근무로 해외생활을 누릴 수 있다.
외무영사직은 업무 특성상 국내근무와 해외근무를 교대로 하게 된다. 처음에는 외교부 본부인 서울 광화문에서 2~3년 정도 근무하지만 그 이후 3등 서기관의 지위를 받고 해외공간을 2~3년 정도 교대 근무하게 된다.
1차는 중동, 아프리카, 2차 남미, 3차 유럽 및 미국지역에서 순환근무하기 때문에, 다양한 국가를 다니며 풍부한 해외경험을 쌓을 수 있다.
2. 해외근무로 각종 수당을 많이 받는다.
외무영사직은 해외근무가 필수이기 때문에 해외근무에 따른 각종 수당을 많이 지급받는다. 상여수당과 가계보전 수당, 특수지 근무수당, 특수근무수당, 초과근무수당의 수당과 함께 정액 급식비, 직급보조비, 명절휴가비, 연가보상비 등의 실비변상을 지급받게 된다.
3. 외교관 전용 여권이 발급된다.
외무영사직은 외교관 전용 여권이 발급되어 사용 가능하다. 외교관 전용 여권을 사용하면 여권 심사나 소지품 검사를 하지 않아도 돼 신속하고 간편하게 다닐 수 있다. 또한 공항에서 VIP 의전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4. 해외근무 시 거주비, 외국어 수업 지원
해외에서 근무할 경우 각종 수당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혜택이 지원된다. 우선 월세 지원 등 거주비가 지급되며, 해외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해외 연수 및 1대1 개인지도 교사 등 외국어 수업을 지원한다.
외무영사직에 손쉽게 합격할 수 있는 비법
외무영사직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헌법, 국제정치학, 국제법 6개 필수과목에 독어, 불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 중 1개 선택과목, 총 7개 과목을 시험 쳐야 한다. 필수과목인 영어는 영어능력검정시험 점수로 대체 가능하다.
시험 특성상 영어는 필수, 제2외국어도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합격 확률이 높아진다. 합격 컷도 타 직렬에 비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철저한 시험 준비가 필요하다. 아래 상담을 통해 외무공무직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기출문제 풀이 자료 등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