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행정직 공무원이란
법원행정직 공무원은 법원에서 법원사무와 등기사무, 법정경위, 속기 등 법원과 관련된 전반적인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다.
법원행정직에는 법원 사무직과 등기 사무직 두 가지 직렬이 있으며, 그중 법원사무직 공무원은 사법부에서 다루는 사건을 배정, 기록, 관리하는 법원의 사무보조 역할을, 등기사무직 공무원은 등기소의 부동산에 관련된 업무, 법인 등기관리, 호적 및 가사 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법원행정직의 경우 근무여건과 보수가 좋아서 9급 공무원 직렬 중에 남녀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인기 좋은 직렬이다.
법원행정직 공무원이 돼야 하는 이유
1. 근무환경 만족도가 높다.
법원행정직 공무원의 경우 기본적으로 수평적 분위기라 비교적 업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한다. 또 국가 공안직에 속해 일반행정직보다 연봉이 높은 점 등, 근무환경 만족도가 높아 남녀 수험생 모두에게 인기 높은 직렬이다.
2. 타 직렬보다 높은 직급으로 진급 가능하다.
법원행정직 공무원은 9급 공채시험만 있고 7급 공채시험이 없다. 9급 외에 5급에 해당하는 법원행정 고등고시가 있는데 아주 소수만 뽑는다.
즉, 법원행정직 9급으로 합격 후 장기근속하면 할수록 타 직렬보다 더욱 높은 직급으로 진급이 가능하다.
3. 응시자 수가 적어 경쟁률이 낮다.
법원행정직 공무원의 시험 과목은 총 8개로, 여타 9급 직렬보다 과목 수가 많다. 타 직렬보다 많은 과목을 시험 쳐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아무래도 응시자 수가 적고, 그만큼 경쟁률이 낮다는 게 장점이다.
2018년도 법원사무직은 15.6:1, 등기사무직은 10.1: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4. 타 직렬 대비 합격 커트라인이 낮다.
앞서 언급했듯이 법원행정직 공무원의 경우 시험과목 수가 총 8개인데다가 법과 관련된 시험과목인 만큼 난이도가 있어서 그만큼 합격 커트라인도 낮다.
2018년 기준 법원사무직은 75.5점, 등기사무직은 69.5점의 커트라인을 나타내고 있어 일반행정직 등 타 직렬보다 다소 낮은 편이다.
법원행정직 합격을 위한 완벽 정리
여타 9급 공무원 시험은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하지만 법원행정직 시험의 경우 대법원에서 출제하는 만큼 시험 문제 경향이 차이 있을 수 있다.
거기에 국어, 영어, 한국사 필수과목을 제외하고 나머지 5과목은 모두 법과 관련된 과목이기 때문에 법학 전공자가 아닌 수험생은 초반에 다소 부담감이 클 수 있다.
하지만 법원행정직도 따로 자격 요건이 없는 만큼 열심히 준비하는 자에게는 합격의 문이 필히 열린다. 아래 상담을 통해 법원행정직 공무원의 최신 정보와 기출문제를 받아서 최신문제 동향 등을 확실히 숙지하고 시험을 대비하자.